내향인의 방구석 힐링2 <클래스 101>로 <캘리그라피>

안녕하세요
다들 연말 잘 보내고 계시나요?
직장인으로서 평일은 바쁘게 지내다가 드디어 여유가 생겨서 블로그를 써봅니다.
어느새 제 낙서장이 된 것 같은 블로그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기쁘답니다.

제가 블로그를 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직장인이 된 지 5년이 되었는데 그동안 일에 치여서 정작 내가 좋아하는 일을 안 한 것 같더라고요 (사실은 게을러서 인 것 같지만)

그래서 저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 중이에요. 이게 바로 제가 요즘 행복한 이유인 것 같습니다.

클래스 101으로 캘리그라피 연습중!

오늘은 클래스101 디지털드로잉 수업 들으며 캘리그래피 연습 중이에요. 나 생각보다 재능 있잖아?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글자 한 자 한 자 정성을 다해 써야 한답니다.

1. 영화 명대사 써보기

최근 하얼빈 영화를, 봤는데 배우님들 너무 멋지게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하얼빈 영화를 보고 캘리그라피 끄적여 봤습니다.

끝까지 싸우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하얼빈 안중근-

2. 하고 싶은 말 써보기

올해 상반기에 짝꿍이랑 제주여행을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그때만큼은 해방된 느낌이 들었거든요. 아직도 꿈같은 제주 여행이에요.

한가지 꿀팁은 선생님이 가르쳐주신건데 글자를 쓰고 뒤에 옅게 수채화 펜슬로 부드럽게 해주면 글자가 돋보이는 효과를 준다고 하더라구요!

아직도 꿈같은 제주여행

3. 인생 명언 써보기

캘리그라피 쓸 때 시옷이랑 비읍이 쓰기가 젤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시옷과 비읍이 들어간 힘내는 말을 생각해 보다가 힘내, 내 손을 잡아 써봤어요. 힘내야지 좋은 일들로 가득 찹니다.
오늘 하루도 스스로에게 힘내자고 말해보는 건 어떨까요?

힘내 내 손을 잡아

🎥영화 명대사 캘리그라피로 다시 찾아올게요.
(생각보다 잘 써서 놀란 나 자신)
저는 디지털 그로잉으로 했지만 조만간 캘리그라피 전용 펜슬 가지고 써보려구요.
너무 재밌잖아요♡